김영록 도지사 참석, 이용재 도의장, 허석 순천시장 오하근, 김정희, 신민호 도의원과 서정진 시의장 등 다수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됐다
100주년 기념관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됐다


14일 오후 3시에 거행된 순천의료원 100주년 기념식이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도지사를 비롯 도의회 관계자와 허석 순천시장, 노재호 순천경찰서장 등과 전라남도의사회장, 광주은행장,소록도병원장,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강진의료원장, 목포시의료원장, 성가롤로 병원장등 의료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환담하는 김영록도지사와 노재호 순천서장 등
환담하는 김영록도지사와 노재호 순천서장 등

순천의료원은 1919년 2월에 광주자혜의원 순천 순회진료소를 시작으로 100여년의 변천사를 갖고 있다.

경과보고 하는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경과보고 하는 정효성 순천의료원장

김영록 도지사는 "순천시민과 200만 전라도민과 같이 축하는 자리다. 100년이 되어 뜻깊다. 정효성원장님과 임직원노고에감사하다. 의료원이 걸어온 100년사를 되새겨 본다. 첫 번째 도민의원으로 첫출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왔다. 해방 후 천연두와 싸웠고 60년대 홍수에 부상자들 치료하는 공로는 잊지 못한다.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앞으로도 바란다"며 격려했다.

격려사를 하는 허석시장
격려사를 하는 허석시장

허석 시장도 "전라도에서 최대 의병의 역사를 갖고 있는 순천은 외세의 침략에 싸우면서 그 부장자 등을 치료한 역사적 경험치가 전라남도 의료원을 낳았다고 생각한다. 조선시대 혜민서 역할을 해온 곳이다. 또한 의료원 앞 교통센터를 이전해준 노재호 경찰서장 등 경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제막식 행사를 마친 귀빈들
제막식 행사를 마친 귀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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