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청서 기증물품 1천여 점 판매…수익금 어려운 이웃 전달-

전라남도 도민명예기자단(회장 전미경)이 28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2019년 도민명예기자 온정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도민명예기자들이 기증한 물건을 판매하는 이번 온정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이웃에 전달된다.

기증 물품은 천연염색 스카프, 가죽공예, 액세서리 등 직접 만든 수제품을 비롯해 토하젓, 파굴비,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품 100여 품목, 총 1천여 점이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시군의 크고 작은 소식을 도정 소식지인 ‘전남새뜸’에 기고하는 등 도민 삶 현장의 여론을 수렴하고 도정시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일손 돕기,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기탁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병만 전라남도 대변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민명예기자 120명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전남이 좀 더 온정이 넘치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연말까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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