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동부지역본부에서…택배 서비스는 5일까지 신청해야-

전라남도가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의 자격증 교부를 도청과 동부지역본부에서 하며, 택배 교부 서비스도 진행한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시행된 제30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전국 7만 4천1명이 응시해 2만 7천78명이 합격, 37%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남에선 1천25명이 응시해 551명이 합격, 지난해(282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시험 합격자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전라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해 자격증을 교부 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도민행복소통실에서 교부한다.

시험 접수 당시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 거주자는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에서 교부한다.

또한 택배를 원할 경우 큐넷에서 이미 마감됐으나, 민원인 편의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5일까지 추가 접수를 한다. 대리인이 방문할 경우 대리인과 합격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인중개사 합격자가 지난해에 비해 2배가 늘어난 일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도민행복의 부동산거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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