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트랙터품앗이 순천운동본부와 6.15공동선언실천전남측위원회 전남본부 주관
'평화와 번영을 우리 손으로 8.15전남평화통일열차'가 내일(15일) 전남도민 5백명을 태우고 목포와 여수를 출발한다.
"순천역에서 거행되는 출정식은 15일 오전 7시에 순천역 광장에서 거행된다"고 최미희 집행위원은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최는 위 '통일 트랙터 품앗이 순천운동본부'와 '6.15공동선언전남측위원회 전남본부'가 맡고 전라남도, 전남도의회, 전남교육청, 순천시, 한국철도공사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들은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뉘어 출발한 후 서울 용산역을 거쳐 집결 후 도라산역으로 이동 퍼포먼스등 행사와 그 일대 참관을 한 후 다시 서울 광화문으로 이동 8.15 평화손잡기 행사에 참가한다.
광화문에서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민족통일대회는 이창복 8.15추진위 상임대표가 대회사를 하며 '남북해외공동호소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후 오후 4시에는 미국, 일본 대사관 주변에서 '아베규탄 항의행동'과 '미 대사관 평화손잡기' 등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이들의 요구가 전달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전남도민과 순천시민의 통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열의를 모아 행사가 추진 되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