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해요 지역경제 살리는 순천사랑 상품권으로

<사진제공 : 전남도청>
<사진제공 : 전남도청>

지역화폐가 뜨고 있다. 전남의 경우 도지사 직접 챙기는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신용카드가 대세였던 시대에서 제로페이나 지역화페를 활성화해 낙후된 전남경제를 살려보자는 취지다.

이런 일환으로 순천시는 지역화폐인 ‘순천사랑 상품권’의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개인의 경우 10% 할인혜택을 주겠다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개인의 경우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이며 연 400만원 까지 구매 가능하다고 순천시 지역경제과는 설명한다. 다만 한도 초과분에 대해서는 할인혜택이 없고 액면가 구매한도는 없다고 덧붙였다. 상품권은 3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대행점은 농협은행, 축협,원협,낙협이다.

사용처도 중요해서 가맹점 모집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순천시 관내 모든 업소가 가능하며 순천시 지역경제과나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을 방문, 가맹점 등록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면 된다.

시관계자는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우리지역내에서만 유통하여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방지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로 역할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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