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시형 마을 교육공동체 첫 만남 행사
순천 도시형 마을 교육공동체 첫 만남 행사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이 11월 18일(월) 순천지역 마을활동가, 학부모, 협동조합, 지자체 및 학교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도시형 마을교육공동체 첫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디지털 커뮤니티 구축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마을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용미중(사그락문화예술학교)님의 마중물을 시작으로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의 중간조직으로 활동 중인 순천풀뿌리교육자치지원센터에서 ‘2019. 순천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현황 및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도시형 마을교육공동체 시범학교를 운영 중인 순천왕지초 이용덕 교장은 학교와 마을의 소통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순천의 사례에 이어 경기도 시흥에서 마을교육공동체의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장곡마을학교 주영경 교장은 강의를 통해 “민관학의 협력과 소통 방법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지원을 하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허석 순천시장은 참석자를 격려하며, “도농복합지역이면서 마을교육자원이 많은 순천에서 마을과 학교가 손잡고 순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훈 순천교육장은 “지역과 학교를 연계해 다양한 배움이 이뤄지도록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의 아이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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