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입 대학(원)생은 최대 50만원, 2인 이상 전입 세대는 10만원 지원-

순천시는 12월 11일(수)부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대학(원)생 전입장려금과 전입세대 이사용품 구입비 등을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입지원 대상자는 올해 7월 31일 이후 다른 시군구에서 순천시로 전입한 사람이다. 2인 이상 세대를 구성하여 전입한 세대의 세대주는 이사용품구입비 10만원, 전입한 순천 소재 대학(원) 재학생은 전입장려금 최대 50만원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되며, 아울러 모든 관외 전입자는 1인당 종량제봉투(20L) 20매를 지급받는다.

전입지원 신청은 전입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한편, 순천시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생과 인근 원룸 거주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전입신고 할 수 있도록 관내 3개 대학교 학생 생활관과 학생회관에서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방학 전까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용품구입비, 대학(원)생 전입장려금 등 전입지원은 순천으로 이사 온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으로 이 분들이 순천에 뿌리내리고 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NDK남도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