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 추산 4,000명 참석

화환이 즐비한 행사장
화환이 즐비한 행사장


내년 4월 15일 치룰 총선에 지역 정가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주, 여수 김회재, 광양 서동용 출판기념회가 있고, 순천 국회의원 이정현 의정보고회도 오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9일 오후 2시에 여수 시민회관에서 열린 김회재 전 검사장의 '여수 이야기' 제목의 출판기념회가 주최측 추산 4,000여명의 성황을 이뤘다. 여수, 순천, 광양 3개 도시시장이 참여해 허석 순천시장, 정현복 광양시장이 축사를 했다.

김회재 전 검사장이 식순을 기다리고 있다
김회재 전 검사장이 식순을 기다리고 있다

출간된 책에는 27년 4개월동안 대한민국 검사로서 정의와 사랑을 실천한 검사 재직시의 이야기와 “여수시민의 삶 그리고 새로운 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김회재의 여수이야기”를 담아 출간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 변호사는 여수출신으로 여수여상 26회 (현)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졸업생인 첫사랑 김영신을 아내로 맞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평생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행복한 가족으로 살아가고 있다.

검사장 재직당시 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유일한 육군병장 출신이라는 신문기사가 날정도로 서민적인 경력과 풍모를 갖추고 있어 “검사답지 않은 검사”라는 정평이 있다.

관계자는 "우리 이웃으로 늘 우리 곁에 있는 여수시민 30분을 저자의 직접 면담등을 통해 소시민 분들의 삶의 애환과 더 나은 삶을 만들 수 있는 저자만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책 내용을 설명했다.

또, "따뜻하고 참 좋은 사람 저자 김회재가 검사장 퇴임후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어머니의 가르침 그대로 우리의 이웃인 시민한분, 한분의 삶에 들어가 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정치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가 이 책에 담겨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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