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젊어진 소확행 축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 대폭 개편 계획 -

광양 매화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 봄 축제 영예 안아
광양 매화축제가 3년 연속 최우수 봄 축제 영예 안아


광양시는 지난 21일(목)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 그랜드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제5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축제부문 ‘최우수 봄 축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양매화축제는 트래블아이 어워즈 최우수 봄축제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동시에 빅데이터 최고 인기상, 내고향 명품우수축제대상 등에 이어 올해만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관광플랫폼 트래블아이와 관광정보신문 트래블투데이가 관광산업 지역별 편차를 특허기술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축제, 관광수용태세, 관광시설, 관광콘텐츠,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8개 부문을 평가 선정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지난 겨우내 축제를 준비한 보람이 느껴진다”며, “내년에는 더 젊어진 소확행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어워즈에서 전라남도가 지역호감도(광역시)부문 우수, 여수가 지역호감도(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 목포가 관광수용태세 음식부문 최우수,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관광시설부문 최우수를 받는 등 전라남도 지자체가 가장 많이 수상에 포함되면서 남도의 관광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2019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도 지정된 제21회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3월, 젊고 감성적인 콘텐츠로 축제기간 134만 명, 3월 한 달 200여만 명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가능성 있는 명품축제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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