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NH농협은행, 제휴카드 기금 전달식
2천 6백만 원 상당 기금, 보성군 세입으로 편성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보성군지부(서희수 지부장)로부터 지난해 제휴카드 기금 총 2,655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기금은 보성군과 NH농협은행 간 협약에 의해 2018년 한 해 동안 사용한 복지카드 사용금액의 0.1%~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되었다. 군은 이 기금을 올해 세입으로 편성해 다양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앞으로도 NH농협 보성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NH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보성군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사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매년 기금으로 전달 받아 왔으며, 법인카드 사용 활성화로 예산집행 투명성 제고와 세수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등록자:임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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