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성군새마을회, 보성차밭빛축제 향토음식점 수익금 기탁
이웃돕기 200만원, 장학재단 200만원 쾌척

보성군)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보성군새마을회(회장 임광호)가 지난 7일 보성차밭 빛 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사)보성군새마을회에서는 제16회 보성차밭 빛 축제 수익금 중 200만 원을 관내 화재피해가구, 의료비 위기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0만 원을 보성군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임광호 회장은 “우리 회원들 모두가 영하의 날씨에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빛축제 기간 동안 함께 봉사해 모은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우리 지역을 생각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성군새마을회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 등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이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녹차를 무료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등록자:임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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