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흥군
사진제공=고흥군


- 고향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력 다짐 -


고흥군은 재부산 고흥군향우회 회원 40명이 관내일원을 돌아보는 고향방문행사를 지난달 4월 28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부산 향우회 고향방문 행사는 향우회 정기총회가 없는 해에 격년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민선7기를 맞아 예외적으로 작년에 이어 또다시 방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군청 팔영산 홀에서 환영식 및 간담회 그리고 귀향·귀촌 상생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며 고향방문 일정을 시작하였다.

송귀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재부산 고흥군 향우회가 평소 고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군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민선7기에 이뤄낸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확정도 향우들과 군민이 합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재부산 고흥군향우회 박일석 회장도 “향우회 고향방문을 뜨겁게 환영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 자리에서는 송 군수와 향우회원들간의 격의 없는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향우들의 주된 관심사는 고흥군의 귀향·귀촌 정책에 질문이 집중되었다.

송 군수는 답변에서 “고흥군은 전국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여 인구감소를 위해 맞춤형 시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귀향·귀촌시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한 혜택이 많으니 고흥으로의 귀향·귀촌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후 고흥군과 재부산 고흥군향우회 간 귀향·귀촌 상생 협약식을 통해, 상호간 귀향귀촌 희망자 유치 및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서울, 광주, 순천향우회에 이어 부산향우회와 간담회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도 민선7기 군정방향을 향우에게 설명하고 경향각지 출향향우의 고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방침이다.

유재면기자 ndknews@nd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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