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순천시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6월 22일 오후 1시에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세탁소에는 붕어빵이 있다'를 공연한다.

휴머니즘 연극‘세탁소에는 붕어빵이 있다’는 순천시 청소년수련관과 극단 미소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세탁소와 붕어빵가게를 무대로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탁소에는 붕어빵이 있다’에서는 틱 장애를 가진 청년이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내용으로 현실이 갈수록 각박해져 장애를 가지고 함께 살아가기가 힘들지만 아직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 있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보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장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선착순 150명 입장가능) 연극은 약 70분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수련관 전화(061-749-6605)로 문의하면 된다.

허정은기자 ndknews@nd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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