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습 2년 이수 졸업제 신설, 강습반 개편, 휴관일 변경으로 새롭게 거듭나

순천시내 대표적인 수영장인 팔마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수업받고 있다
순천시내 대표적인 수영장인 팔마 수영장에서 어린이들이 수업받고 있다


순천시(시장 허석)는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관리·운영 방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수영장 운영에 따른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고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일부 개편하여 2020년 1월 1일자로 개선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변경 사항은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기간 등록을 무기한에서 2년 이수 졸업제 시행으로, 강습반을 4개반(초,중,상,고) 1조(월~금)에서 3개반(초,중,상) 2조(월,수,금/화,목)로 구성 확대 개편하여 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휴관일을 현행 월1회(매월 3주 일요일)에서 월2회(팔마 1, 3주 일요일, 문화 2, 4주 일요일)로 변경하여 수영강사들의 휴식시간을 보장함과 동시에 휴관일에 일부 물교체, 청소 및 보수 작업 실시로 환경여건을 개선하고, 수영지도자 추가모집과 강습시간 연장등 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팔마체육관 및 문화건강센터수영장에는 수영 외에 헬스와 에어로빅, 배드민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인원 56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원재연 체육시설관리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순천시 수영장이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천시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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