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 학생 및 지역민 약 1,500여 명이 참석

순천대 고영진 총장이 학생들과 상담을 해주고 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이 학생들과 상담을 해주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지난 25일 지역 초․중․고 학생 및 지역민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에코 진로체험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진로체험 부스, 순천대학교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람책(Human Library) 부스,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 발표대회 등이 진행되었다.

순천지역 인근 학교 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전남‧북 지역 여러 학교에서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관련 다양한 험의 기회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여러 진로체험처가 참여하여 지역 사회 진로체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되었다는 평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하동화개중학교 김가온 학생(1학년)은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경험하고 꿈 발표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막연하게만 가졌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꿈 발표대회 이후에 받게 될 나의 꿈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이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순천대 고영진 총장은 “박람회를 찾아준 모든 학생, 학부모, 선생님,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순천대학교 및 지역 사회 에코산업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우리 순천대학교가 주축이 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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