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원으로 출마 타진

불출마 선언을 하는 이정현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는 이정현의원


이정현 국회의원이 12일 오후 2시경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순천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하는 선언을 해 지역 정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의원은순천불출마선언과함께"새로운정치세력을형성해대한민국정치를바꾸는데제역할다할것"이라고밝혀향후그의정치행보가주목되고있다.

이의원은이날의정보고회도중"저는위대한순천시민께받은은혜를큰정치로보답하기위해순천을떠난다"고돌발선언,지지자들을잠시혼란에빠뜨렸다.

이의원은이어"순천시민덕분에지난24년간지역구도변화라는신념을성공적으로이뤄왔으며순천만국가정원을포함순천시발전을위해최선을다했지만많이부족했다"고그동안자신의정치역정을회고했다.

그는또"경전선미완성과고흥드론산업유치,동부권에수소자동차엔진공장설립,순천대의대유치등의4대과제를완결짓지못해특별히아쉽다"고순천을떠나는소회를밝혔다.

이의원은"미련하고부족한저이정현은순천시민의크나큰사랑에눈물이난다.엎드려큰절로감사인사올리오니용서를빈다"고순천시민에게인사말을전했다..

이의원은"저는새로운정치세력화라는새목표에또도전하고꼭성공해서팔마의고향순천에아홉번째말로돌아오겠다"고각오를피력했다.

이날보고회말미에이의원의갑작스런순천불출마소식을직접들은일부지지자는눈물을보였고일부는이의원의새출발의지에뜨거운박수로격려하는모습을보였다.

한편이의원은전남곡성에서태어나현자유한국당전신인신한국당국회의원비서로정치를시작,1995년광주시의원에도전한것을시작으로24년간보수정당의불모지인호남출마를고집해왔다.
거듭되는지역주의의벽을넘지못하다2014년7월치러진재보궐선거에서순천·곡성에서처음으로당선됐고2016년20대총선때도새누리당간판으로순천에서재선의기염을토해호남지역에서‘지역주의타파’의상징처럼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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